코로나19 확산세에 연예계가 또다시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어제 소속 그룹 위너의 멤버 이승훈이 촬영을 앞두고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강승윤, 송민호 등 다른 멤버들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하는데요.

YG는 전날 또 다른 그룹 '아이콘'의 멤버 세 사람도 코로나19에 감염돼 일정을 취소하고 격리 중인 상태라 소속 가수들의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그룹 더보이즈 멤버 에릭도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특히 더보이즈는 지난 일요일 열린 '제31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바 있어 이날 모인 다른 가수 중에도 추가 확진자가 나타나진 않을까 방송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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