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에서 신제품이 나오면서
LDL Screw Robot (장거리이송용스크루로봇)의 세상이 열렸다.
Screw의 탄생으로 기계산업은 비로소 자동화되었고 유압이나 공압을 이용한 에너지 전환체계에서
전기를 이용한 에너지 활용체계로 바꾸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다.
모터와 전기 그리고 밧데리 산업과 만나며 결국 자동차 산업을 포함한
4차산업의 탄생에도 영향을 미쳤다.
스크루의 쓰임새는
자동화장비제조업체라면 너무도 잘알고 있다. 정밀하고 사용이 간편하여 자동화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사용해왔지만
시스템을 1.5m이상 길게 구성하려면 속도의 제한이 생기고 2m를 넘게되면 스크루 자체의 처짐에 의한 공진현상으로
아예 사용을 못하게되어 아쉬움이 있었다.
가격이 2배이상 높은 리니어 모터방식의 직교로봇을 구입하여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가격부담이 커지면서
정밀도가 떨어지더라도 랙피니언방식의 직교로봇이 생겨니기도 하였다.
스크루의 폐쇄성으로 스크루의 양 끝단 에서만 지지할 수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나온 것이 바로 오픈스크루이다.
스크루의 회전 시 스크루하부를 지지하여 그 처짐을 방지하니 스크루의 회전속도는 모터의 최대회전속도까지 높이도록 만들게 되어 오픈스크루가 적용된 직교로봇 빅이어 는 이송길이가 4m이상으로 늘어나더라도 이송속도는 2m/sec을 유지하게 되었다.
설치면적대비 최대 가반하중과 5um의 반복위치정밀도가 유지되어 이제
LDL Screw Robot 의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되었다.
4차산업의 발달로 모든 공장이 스마트팩토리로 변모할 것이며 이는 공장뿐만 아니라 농장이나 물류창고 등에도 로봇이 더 많이 활용되면서 수명과 정밀도가 높고 가격까지 경쟁력있는 빅이어의 활용도가 더욱 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