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용두사미·무관의 제왕 지운 강백호, 마지막 순간 '위너'강백호용두사미·무관의 제왕 지운 강백호, 마지막 순간 '위너'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위너 WINNER

강백호용두사미·무관의 제왕 지운 강백호, 마지막 순간 '위너'강백호용두사미·무관의 제왕 지운 강백호, 마지막 순간 '위너'

Page Informatoin

Writer Latest News 247 Date21-11-18 00:00 Hit13, Comment0,

Body

[일간스포츠 안희수]
강백호(22·KT 위즈)는 정규시즌 종료를 앞두고 딱 한 가지 목표만 내세웠다. 팀의 우승.
전반기 내내 4할 타율 유지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급격히 흔들렸다. 타격왕 경쟁에서 밀려있었고, 지키고 있던 다른 부문도 1위에서 밀렸다. '무관의 제왕'이라는 허울 좋은 수식어가 붙었다.
하지만 강백호는 신경쓰지 않았다. 그는 "솔직히 9월 타격감이 정말 크게 떨어졌는데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기록이 있더라. 솔직히 잘했다. 나는 만족한다. 그래서 개인 성적보다는 기회가 왔을 때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강백호는 타이틀 획득 없이 정규시즌을 마쳤다. 라이벌이자 절친인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에게 타격왕을 내주기도했다. 하지만 강백호는 시즌 145번째 경기, 삼성 라이온즈와의 타이 브레이커에서 팀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타를 치며 KT의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경기 뒤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를 앞둔 강백호는 설렘이 컸다. 13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는 "긴장도 전혀 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PO)에서 1승 3패로 탈락했던 '가을 타짜' 두산 베어스를 다시 만나는 점도 반겼다. 설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백호는 최고의 무대를 마음껏 즐겼다. 1·2차전 나선 8타석에서 모두 출루(5안타·3볼넷)했다. 이 두 경기로 강백호는 정규시즌에 남긴 아쉬움을 털어냈다. 팀도 우승하며 통합 우승에 다가섰다.
3차전에서는 '수비 요정'이 됐다. 몸을 날려 파울 지역으로 떨어지는 공을 잡아냈다. 직선타도 가볍게 잡아냈다. 2차전에서도 두 차례나 병살타를 유도했다. 지난해 1루수로 전환한 그는 올 시즌 유독 실책이 많았다. 하지만 가장 높은 무대에서는 누구보다 견고한 1루수였다.
강백호는 KT가 통합 우승을 해낸 4차전에서도 안타 1개를 쳤다. 데뷔 첫 KS에서 맹타를 휘둘렀고, 우승까지 해냈다. 강백호는 '용두사미(시작은 그럴듯하나 끝이 흐지부지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

위너 WINNER List

Total 15,073, 119 Page

Image List

Post Search
Copyright © kpopwiz.com. All rights reserved.
Mail :
cs@epr.kr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