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같은 사례가 일본에서 많을까요? 찾아 보았습니다.

2015년 기준
4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결혼은 약 3700건
5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결혼은 약 190건

나이 차이 많은 결혼이 일본에서도 감소추세 입니다.
하지만 나이차이가 일본에서는 적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35~39세의 남성이 10살 이상 어린 여성과 결혼의 비중은 약 25% 가량입니다.
40~44세 남성과 10살 이상 어린 여성과 결혼은 무려 39% 가량 됩니다.

즉, 남성의 나이가 많을수록 나이차이가 많은 연하 여성과 결혼하는 비율은 높습니다.
절대적인 건수가 많다는것은 아닙니다.

일본에서도 능력이나 조건이 괜찮은 나이 많은 남자가 어린 여성과 결혼을 한다는 것 입니다.

이 현상은 멀지 않아서 한국에서도 나타날것이라고 봅니다.
지금 결혼 적령기의 여성은 거부하지만 그들보다 어린 여성들은? 생각과 행동을 바꾸지 않으면 그들의 선배와 똑같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걸 알기에 달라진것이 일본의 2000년대 넘어가면서 상황입니다.

90년대 30대 전후의 남성과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된것이죠.

반대의 상황은 능력좋은 여성이 어린 남성과 연애 결혼 하는 것 입니다.
이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것인지? 소비자가 존재해서 인지?
일본에서 200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 연상 연하 커플이나 주제의 드라마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다만 후자, 능력 좋고 책임감 있는 연상 여성이 어린 남성의 배우자와 결혼하는 경우가? 일본처럼 한국에서도 증가할지는 의문입니다.

과연 그정도의 책임감과 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