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후반 가요계를 풍미한 걸그룹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반가운 소식 만나보시죠.

범-국민적 인기로 전국을 춤추게 만들었던 이른바 2세대 걸그룹들.

이들이 올여름 솔로로, 또 그룹으로 잇따라 새 앨범을 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만 해도 '원더걸스' 리더였던 '선예' 씨와 그룹 '카라'에서 활동한 '니콜' 이 하루 간격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했는데요,

두 사람 모두 오랜 공백기를 가졌지만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는 평갑니다.

이어서 다음 달엔 그룹 '소녀시대'의 정규 7집 앨범이 예정돼 있습니다.

멤버 개개인이 아닌 그룹 차원의 활동은 2017년 이후 5년 만인데요,

이처럼 2세대 걸그룹의 컴백이 느는 것에 대해 가요계는 이들 대부분 2007년 데뷔해 올해 15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이하는 데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가수들의 활동이 다시 활발해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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