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6년전 원더걸스 취중토크 "고인걸스, 관뚜껑 흔들리나라는 악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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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출근길 집합소 Date22-03-06 00:00 Hit30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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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혜림 #선미 #유빈 #예은
'단언컨대' 원더걸스는 부침을 가장 많이 겪은 걸그룹 중 하나다. 어떤 의미에선 팀 이름 뜻인 '세상을 놀라게 할 소녀들'이 정말 잘 어울리는 활동을 이어갔다. '텔미''노바디'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짚어놨고, 미국 시장에 진출해 빌보드 '핫100' 차트 76위라는 믿기 힘든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를 얻고도 미국 진출 실패라는 평가를 받은건 더 놀랍다.
멤버 구성은 자꾸 변했다. '현아의 탈퇴-유빈의 합류''선미의 잠정 탈퇴-혜림의 합류''선예의 결혼과 임신''소희의 탈퇴-선미의 재합류'가 이어졌다. 아마도, 멤버 구성이 가장 많이 바뀐 걸그룹일테지만 끈질기게 활동했다. 벌써 내년이면 10년차 걸그룹이다. 소녀시대·카라와 함께 가장 꾸준하고 오래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이 됐다. 100점 만점을 줄만한 컴백작 '리부트' 활동에선 밴드로 변신했다. 말그대로 팀을 리부트해 다시 시작해보겠다는 의지 표현이다.
대한민국 걸그룹사를 돌아봤을 때 이 정도 부침을 겪었다면, 벌써 팀이 깨져도 10번은 더 깨졌을 거다. 그래도 원더걸스는 여전히 내일을 준비 중이며, 도전에 들떠있는 모습이다. 끊임없이 흔들렸으면서도, 꼿꼿하게 전진하고 있다. 그 원동력이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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